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광양매화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광양시는 자연과 문화, 역사, 미식이 어우러진 축제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입장 절차와 주차, 셔틀버스 운영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25회 광양매화축제 입장료는 성인 6천 원, 청소년 5천 원이며 현장 매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과 6세 이하(보호자 동반), 광양시에 거주하는 19세 미만 청소년, 장애인, 국가·참전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빙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백운산자연휴양림, 섬진강별빛스카이, 금천계곡야영장, 구봉산숲속야영장, 배알도별빛야영장 이용객에게도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
입장권을 구매하면 동일 금액의 지역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상품권은 축제장 내 부스(노점 제외)와 다압면 참여 점포, 광양수산물유통센터, 중마시장 등에서 축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축제장은 방문객 안전과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차 없는 축제장’으로 운영된다. 도사주차장~매화주차장, 섬진주차장~매화주차장 구간은 행사 및 긴급 차량, 대형버스, 마을 주민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통행이 제한된다.
주차장은 총 8개소 3,150면 규모로 지난해보다 250면이 늘었다. 대형 차량은 도사주차장 70면과 도사제방주차장 70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주차장은 소형차 전용이다. 둔치주차장은 행사장까지 약 1.5km, 소둔치주차장은 약 3km 거리에 위치해 있다.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둔치주차장과 행사장을 잇는 1.5km 구간에는 평일 8대, 주말 15대가 투입되며, 소둔치주차장과 행사장을 연결하는 3km 구간에는 주말(3월 14·15일, 21·22일)에 5대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해당 구간에서는 ‘매화길 가벼운 걸음(Fun Run)’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둔치주차장에서 강마을커뮤니티센터까지 걸으며 참여 인증을 하면 기념 손수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해 둔치주차장에서 주 행사장까지 전용 차량이 운행된다. 평일 1대, 주말 2대가 배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축제 기간 주말인 14·15일과 21·22일에는 광양터미널에서 광양시관광안내소를 거쳐 광양매화마을을 연결하는 도심권 셔틀버스도 하루 6회 왕복 운행된다. 출발은 광양터미널 기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중마동 관광안내소에서는 약 30분 뒤 탑승할 수 있다. 복귀편은 출발편 기준 3시간 30분에서 4시간 뒤 운행되며, 탑승한 동일 차량으로 돌아와야 한다.
해당 셔틀버스는 45인승 자유석으로 요금은 1인 왕복 5천 원이다. 사전 예약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MY광양'에서 3월 9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며 탑승 시 앱 예매 내역을 제시하면 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입장부터 주차, 셔틀버스까지 전 과정에서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준비하고 있다”며 “무료 셔틀과 도심권 셔틀 운영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누구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