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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대학교 총동문회가 통합의대 정원 100명 확정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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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총동문회(회장 박문옥)는 정부의 ‘전남 통합 국립의과대학 정원 100명 확정’ 발표에 대해 7만 동문의 이름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문옥 회장은 11일 발표한 성명에서 “마침내 전남 의료의 오랜 숙원을 풀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이번 성과는 36년 동안 멈추지 않았던 200만 전남도민의 인내와 7만 동문의 간절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대병원이 없는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립의대 설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며 “대학 통합이라는 대승적 결단을 이끌어낸 송하철 총장과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총동문회는 이번 의대 설립 확정으로 전라남도가 ‘의료 취약지’라는 오명을 벗고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통합대학이 서남권 도서 지역 의료와 동부권 산업 의료를 아우르는 ‘지역 완결형 의료 모델’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2030년 개교’ 일정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2028년 조기 개교’를 강력히 촉구했다.
총동문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생각하면 하루도 지체할 여유가 없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2028년 조기 개교를 목표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총동원해야 하고, 정치권 역시 관련 법적·재정적 지원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36년 전 품었던 간절한 꿈이 2028년 조기 개교라는 실질적 성과로 완성될 때까지 7만 동문은 200만 도민과 함께하겠다”며 “전남 도민의 생명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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