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도 명량해상케이블카 주변 풍경(출처-진도군)
|
2026년 설 연휴를 맞아 전남 진도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연휴 기간 정상 운영은 물론 야간 연장 운행에 나서며 귀성객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진도군에 따르면 명량해상케이블카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5일(일)부터 설날 당일인 17일(화)까지 3일간, 기존 오후 6시까지였던 운행 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보다 여유로운 시간대에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빠른 물살과 회오리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은 바다 물살이 강한 시기로, 시간대를 잘 맞춰 케이블카에 오르면 발아래로 소용돌이치는 울돌목의 장관을 하늘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일몰 시간대를 맞춰 탑승할 경우, 전남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낙조를 케이블카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일몰 이후에는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진도대교와 진도타워로 이어지는 녹진관광지 일대의 야경이 펼쳐진다. 화려한 조명과 바다 풍경이 어우러진 야경은 설 연휴에 진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볼거리다.
케이블카 이용객에게는 진도 스테이션과 연결된 진도타워 입장이 무료로 제공되며, 특히 진도타워 4층에 위치한 명량MR시네마 관람이 눈길을 끈다. 명량MR시네마는 국내 최초의 Mix Reality 시설로, 1597년 명량대첩을 울돌목 바다 위에서 생생하게 재현해 놓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역사 교육 콘텐츠로, 어른들에게는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분들과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명량해상케이블카와 녹진관광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 연휴, 케이블카를 타고 장엄한 울돌목의 풍광과 아름다운 낙조,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도 녹진관광지는 올겨울 명절 여행지로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