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전남도의원인 서동욱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순천에서 열겠다”며 정치적 고립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최근 출마선언문을 통해 “2024년 12월 3일 내란의 밤을 이겨내고 2025년 6월 3일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며 “국민주권의 시대정신이 열리고 있지만 순천은 집권 여당과 단절된 채 고립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소속 시장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예산 확보 경쟁에서 뒤처지고, 행정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대지구 공공개발 이익 환수 문제와 쓰레기 소각장 입지 선정 갈등 등을 언급하며 “소통이 단절된 행정은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원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이 존중받는 도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 발전을 위한 5대 비전으로 시민주권도시,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 복지도시, 청년도시를 제시했다.
시민주권도시 실현을 위해 청책(廳策) 간담회 정례화와 24시간 원스톱 시민소통센터 설치, 시민소통위원회 운영 등을 약속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2차전지·반도체 RE100 산업단지 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추진, 공공개발 이익 환수 제도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원도심 재개발과 도시 순환 트램 도입, 외곽 순환도로 개설 등을 통해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경쟁력 강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복지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 구축과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 등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으로는 ‘청년프리존’ 조성과 순천형 만원주택 공급 확대를 공약했다.
서 예비후보는 “순천은 전남 대표도시로서 정치적·지역적 고립을 극복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의 출발점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순천의 미래를 열겠다”라며 “경쟁 후보들 역시 순천 발전과 민주당 승리를 위한 동반자”라며 공정한 경쟁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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