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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철 전남소방본부장이 취임식 대신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전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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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소방본부는 9일 최민철 제21대 전남소방본부장이 공식 취임하고, 첫 일정으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합동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어 도내 22개 소방서장과 특수대응단장과의 영상회의를 열고 설 연휴를 앞둔 안전 대책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민철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뒤, 2005년 소방령 경력채용으로 소방에 입직했다. 이후 강원·전북·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소방서장과 본부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조직 내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조직 안정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강화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본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도서지역과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전남의 특수한 소방 환경을 고려해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전남 소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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