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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하수 유입수 바이러스 검사(출처-전남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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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안양준)은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해 다양한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생활하수 내 감염병 바이러스 농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감염병 유행 추이를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이다.
연구원은 올해 목포·나주·여수·순천 등 도내 11개 하수처리장의 유입수에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등 주요 병원체의 바이러스 농도를 정기적으로 조사해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는 37주차인 9월 8일부터 검출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빠른 발생이다. 또한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최근 6주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난 절기 같은 기간 대비 43.6% 높은 수준을 보였다.
김진영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고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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