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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급성기뇌졸중 최우수 등급 획득
동일평균 종합병원 89.63보다 높은 95점 획득…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에 전문성 인정
기사입력: 2018/06/08 [13:53]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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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사진=목포기독병원 전경     © 강효근


목포기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월 말 공개한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목포기독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과 조기재활 평가율,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으며 전체 종합점수 95점을 획득했다. 목포기독병원이 이번에 받은 점수는 동일평균 종합병원 89.63점과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 평균 91.55점보다 높은 점수로 의미가 크다.

 

특히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한 뇌졸중 치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뇌졸중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 최고 병원으로 알려진 서울 대형병원들과 비슷한 점수를 획득한 것만으로도 목포기독병원의 응급환자에 대처하는 시스템이 잘 운영되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 된다.

 

이에 앞서 목포기독병원은 지난 2월에는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 획득했으며 2017년에는 폐렴 적정성평가, 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2016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목포기독병원 김근호 대표원장은 “이번 급성기뇌졸중평가 최우수등급 획득은 의료의 질이 지속해서 향상되고 있다는 결과다”며 “그간의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모든 분야에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7차 적정성 평가는 급성기뇌졸중 입원 건이 10건 이상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246개 의료기관, 2만 6592건을 대상으로 2016년 7월~12월 진료분으로 급성기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들이 어떻게 치료했는지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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