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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포항 지진, 학교 천장 쏟아지고, 마트 물건 쏟아져
수업 받던 학생들 긴급 운동장 대피, 선린대 등 이번 주까지 긴급 휴교
기사입력: 2017/11/15 [15:42]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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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사진=선린대학교 건물이 지진으로 유리창이 깨졌다.     © 강효근



▲ 사진= 마트 내부에 진열된 상품이 지진으로 쏟아져 있다.     © 강효근

 

▲ 사진=지진 발생으로 강의실 천장에서 콘크리트가 쏟아져 학생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학교 운동장에 대피해 있다.     © 강효근

 

15일 오후 2시 2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점서 발생한 규모 5.5 지진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선리대학교 등 일부 학교서는 수업 중 천장에서 콘크리트 조각이 쏟아지고 학교 유리창이 깨져 수업을 받던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또한, 마트서 장을 보던 시민들도 평온하게 장을 보던 도중 지진으로 진열된 상품이 쏟아져 깜짝 놀라 장을 보던 수레를 내팽개치고 시급히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는 등 불안에 떨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지진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선리대학교는 학교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위해 이번 주까지 휴교를 결정하고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냈으며 그밖에 학교들도 휴교령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지진 발생에 직후 정부는 전국에 긴급히 재난문자를 발생하고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으며 포항서 350km 떨어진 전남 목포서도 일부 주민들은 집이 흔들거림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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