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3일 치러진 대양산단 투자 협약식(좌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중 민성 윤민자 대표, 우 박홍률 목포시장) © 최일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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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조성한 대양산단 분양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13일 목포시와 관련기업이 416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목포시에 따르면 13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시 박홍률 시장과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그리고 목포대양산단 입주기업 7개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양산단에 기업체가 입주하면 215명 고용창출이 예상되면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희소식이 되었으며 투자 규모도 41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 봤다.
이날 협약식은 (유)민성 윤민자 대표와 선진레이버 정정진 회장 김선미 대표, 어업회사법인 아라 정동훈 대표, (주)와이디 이영동 대표, (주)위지트에너지 박혜린 회장 윤호권 대표, (유)청해에스앤에프 정길환 대표, (주)대신푸드시스템 위성범 대표, , 이낙연 도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등이 참석했다.
목포시는 대양산단이 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앞당길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되고, 에너지밸리권역산단으로써 특고압 전기공급 가능, 경암반 지반, 한전본사와 지리적 근접성 등 여러 강점이 있어 시는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도 적극 추진 중이다.
한편, 목포 대양산단은 5일 현재 전체 107만㎡ 중 36만여㎡가 분양돼 분양률 33.6%를 보이며 38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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