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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간사(출처-정일영 의원) ©강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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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현대미술관 신규 분원 설치를 위한 연구용역과 수요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국립현대미술관 송도 분관(가칭)' 건립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 제안했다.
정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이 현재 과천·서울·덕수궁·청주 등 4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인천과 부천, 김포, 시흥, 안산, 광명 등 수도권 서부 약 500만 명이 거주하는 생활권에는 국립미술관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국가 문화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송도가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워 국제 접근성이 뛰어나고, 국제기구와 국제회의(MICE) 시설, 글로벌캠퍼스, 국제학교, 아트센터인천, 바이오·AI 산업 기반 등을 갖춘 만큼 국제전시와 미디어아트, AI아트, 문화예술교육, 국제교류를 아우르는 미래형 국립현대미술관의 최적 입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UAE 사디야트 문화지구 사례를 언급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송도를 세계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문화관문(Gateway Museum)'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 송도 분관은 단순한 지역 문화시설이 아니라 수도권 서부 500만 문화권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국가 문화전략"이라며 "문체부와 국립현대미술관,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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