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따른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일부터 기상특보 해제 시까지 관내 8개 시·군 지역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 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 해역의 위험 장소와 구역에서 특정 시기 기상 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제도다. 단계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주의보’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목포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연안 해역과 항·포구, 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상 및 육상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 및 파출소 전광판,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와 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채수준 서장은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해안 저지대와 항·포구,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며 “선박 종사자들은 계류 중인 선박의 결박 상태와 침수 여부 등을 사전에 점검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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