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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국항로 대비여수광양항 발전전략 연구용겨 착수보고회(출처-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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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여수시, 광양시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여수광양항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전략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1월 16일 오후 2시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열렸으며, 전라남도·여수시·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하반기 여수광양항 유관기관 간 실무회의에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광양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억 원(도비 50%, 시비 50%)을 확보해 추진한다. 용역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이다.
연구용역은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에 대응해 여수광양항의 역할과 경쟁력을 분석하고,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항만·물류·에너지 등 연관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해 구체적인 사업화 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북극항로 거점항만 조성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올해 상반기 중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해수부 용역 일정에 맞춰 이번 연구용역을 선제적으로 마무리하고, 도출된 과제가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중앙정부와의 정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여수광양항은 LNG 터미널과 LNG 벙커링 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북극 자원을 직접 소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조기업이 집적돼 있어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서 높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용역 추진과 광주·전남 통합에 따른 국가 균형발전 정책(5극 3특)에 발맞춰 여수광양항 개발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양시는 광양항 관련 사업 발굴과 검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항만·물류·에너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북극항로 용역 자문 TF’를 별도로 구성했으며, 이달 중 자문회의를 열어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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