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교육/문화/여가
문화
목포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연, 시민 사유를 책으로 담다
‘사유의 문학 살롱’ 수강생들 에세이집 『사유의 방』 출간
기사입력: 2025/12/23 [09:06]   widenews.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강효근

▲ 목포시립도서관 수강생들의 에세이가 담긴 단행본


목포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함께 쓰고 함께 읽는, 사유의 문학 살롱’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에세이 단행본 『사유의 방』을 출간했다.

 

『사유의 방』은 10주간의 인문학 강연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 7명의 글을 엮은 에세이집으로, 각자의 삶과 감정, 일상을 바라보는 사유의 과정을 담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경험과 생각을 글로 기록하며, 개인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시선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됐으며, 김희영 작가(문학공방)가 진행을 맡았다. 강연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 전달을 넘어, 질문하고 사유하며 자신의 삶을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글을 쓰고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경험이 사회적 의미로 확장되는 사유의 힘을 체감했다. 이는 인문학이 특정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출간은 인문학 강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창작물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유하고 기록하는 과정이 개인의 성찰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 축적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사유는 자신과 사회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목포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연, 시민 사유를 책으로 담다
  • PHOTO News
    메인사진
    박수현 의원 , ‘ G3 도약을 위한 AI 산업경쟁력 강화 전략 국회토론회 ’ 개최
    메인사진
    [서평] 새롭게 도래할 민주주의 – 『시민의회로 가는 길』
    메인사진
    [포토] 베트남 청년들의 땀방울, 상주 캠벨포도에 생명을 불어넣다
    메인사진
    남수단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묘지 앞에서
    메인사진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 폭포 절경
    메인사진
    계룡산 삼불봉에서 관음봉 가는 길 풍경
    메인사진
    함평군이 독서문화 정착 위한 휴가지 책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메인사진
    목포의 맛을 느끼다...원도심 선창가 식당의 아귀수육이 입맛을 자극한다
    메인사진
    황매산 철쭉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메인사진
    금오산 대혜폭포의 겨울 위용
    메인사진
    900M 깍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금오산 약사암 절경
    메인사진
    새해 이튿날 지리산 천왕봉에 핀 눈꽃
    메인사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을 위로한다
    메인사진
    내장산 단풍의 구경에 가을을 맞이한다
    메인사진
    가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 핀 화려한 국화
    메인사진
    초여름 곡성 초악산 기암괴석과 들꽃들
    메인사진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살랑이는 순천 영화마을
    메인사진
    국립공원 월출산 아래 만개한 노란 유채꽃
    메인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절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