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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립도서관 수강생들의 에세이가 담긴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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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도서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함께 쓰고 함께 읽는, 사유의 문학 살롱’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들이 에세이 단행본 『사유의 방』을 출간했다.
『사유의 방』은 10주간의 인문학 강연에 참여한 시민 수강생 7명의 글을 엮은 에세이집으로, 각자의 삶과 감정, 일상을 바라보는 사유의 과정을 담아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경험과 생각을 글로 기록하며, 개인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의 시선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시민 참여형으로 운영됐으며, 김희영 작가(문학공방)가 진행을 맡았다. 강연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 전달을 넘어, 질문하고 사유하며 자신의 삶을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글을 쓰고 함께 읽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경험이 사회적 의미로 확장되는 사유의 힘을 체감했다. 이는 인문학이 특정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출간은 인문학 강연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창작물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유하고 기록하는 과정이 개인의 성찰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화적 자산으로 축적됐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목포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사유는 자신과 사회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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