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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호 6호기에 실릴 예정인 순천시의 첫 인공위성 순천 SAT 시나리오(출처-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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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실릴 부탑재 위성을 선정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서 순천시의 첫 인공위성 ‘순천 SAT’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정부기관·지자체·대학·기업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다. 공공성, 교육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약 2개월간 서면심사와 현장 발표를 거친 결과, 순천 SAT을 포함한 6개 기관의 위성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 SAT’ 프로젝트는 순천시가 직접 주도하는 인공위성 개발사업으로, 순천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에서 처음 조립되는 누리호 6호기에 탑재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는 순천이 우주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첫 신호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 SAT은 순천 생태환경 관측·분석, 관내 기업의 우주기술 검증, 지역 학생을 위한 위성개발 교육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 목표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공공성·실용성이 이번 공모에서 높게 평가됐다.
발사 이후에는 국가정원 일대 관광거점과 연계해 위성 관측 및 데이터 통신 활용 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 체감형 우주교육·체험 콘텐츠도 운영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SAT의 최종 선정은 순천이 우주산업의 주체로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지역 기업·대학·기관들과 협력해 발사체·위성·방산으로 이어지는 순천만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발사체와 위성개발을 연계한 종합 우주산업 역량을 강화하며 ‘우주도시 순천’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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