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출처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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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군수 박우량)이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주영남)과 손을 잡고 에너지이용환경이 취약한 주민의 에너지복지 지원을 위해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나간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지난 20일 저소득층의 에너지효율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에너지재단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재단 매년 5억 원, 신안군 매년 1억 원 등 한 해 5억 원의 예산으로 신안군 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안군과 한국에너지재단은 지난 2018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난해까지 30억 원을 투입했고, 오는 2025년까지 추가로 2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을 세우는 등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우수한 사례로 손꼽힌다.
두 단체는 창호 및 단열 시공과 냉난방기기 보급은 한국에너지재단이 지원하고, 신안군은 장판 및 도배, 씽크대 시공 등 노후 주택을 개량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에너지 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4년간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영남 사무총장은 “에너지 이용환경이 취약한 도서지역 가구를 적극 발굴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확충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위기대응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 에너지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재단과의 협력사업은 도서지역 취약계층에게 균등한 에너지 복지실현에 시너지 효과가 극대하다”며 “1004섬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심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촘촘한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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