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주요 산하기관 업무회의가 지난 15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진행됐다.(사진제공-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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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민선7기가 3개월여를 남겨두고 민선7기 도정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전남도는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참여한 ‘2022년 전라남도 공사·출연기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업무 방향과 당면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각 기관별로 추진할 업무를 발표하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전남개발공사와 전남테크노파크,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등 전남도 산하 주요기관들의 업무가 논의됐다.
먼저 전남개발공사는 해상풍력 발전소 설립 및 광양 덕례·도월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고, 광주전남연구원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신(新)해양 문화․관광․친환경 수도 건설’ 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밝혔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만권 탄소중립 특화단지 지정 및 화이트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보급 확산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일자리플랫폼을 설치․운영하고,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일상회복을 위한 ‘회복지원 금융패키지’ 6천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금융지원을 통해 도민의 일상회복이 시급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어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은 치료백신 임상시험 연계 지원과 함께 기능성 HMR 실증·실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남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및 지역 정착형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속도를 낸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민선7기 도정 목표인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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