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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태풍피해 현장 신속한 복구와 정확한 피해 조사 약속
태풍 바비 가거도 30억 방파제 케이슨 유실과 미국 수출 압해배 등 큰 피해
기사입력: 2020/08/28 [09:22]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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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호

▲ 태풍 바비로 피해를 본 압해도 농민들로부터 박우량 신안 군수가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신안=와이드뉴스] 박우량 신안군수가 태풍 바비가 지난 직후인 지난 27일 신안군 태풍피해 현장 곳곳을 돌며 신속한 복구와 정확한 피해 조사를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태풍 바비의 중심에 있던 신안군은 가거도 방파제를 비롯한 신안군 곳곳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보았고, 흑산도를 비롯해서 지도 등 일부 섬에서는 정전이 발생하는 등 주민 생활에 큰 지장을 줬다.

 

특히 압해도의 경우 미국으로 수출하는 배가 수확을 앞두고 태풍에 떨어져 과수농가에 큰 상심을 줬으며 해마다 태풍 때면 반복되는 가거도 방파제 경우도 태풍으로 공사 중인 방파제 위 사석 약 250m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 100년 주기 태풍에도 견딘다던 가거도 방파제가 바비에 힘 없이 파손됐다.

 

특히 목포해양수산청이 100년 주기 태풍에도 견딘다며 홍보했던 케이슨 공법으로 시공 중인 가거도 방파제의 30m 높이 30억 원 16번 케이슨 아래 구조물이 빠지면서 주저앉고 테트라포드도 유실되는 피해를 보아 자연재해의 위험성을 다시 알렸다. 

 

그러나 이번 태풍 바비의 피해는 예상보다는 적었다. 이러한 이유는 바비의 위력이 기상청 예고에 비해 작았고, 또한, 태풍에 앞서 신안군이 지난 주말부터 공무원들을 비상 근무 시키면서 태풍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신안군은 태풍에 대해 침수 우려 주택 16동에 수중 모터를 설치했으며 바람에 취약한 주택 200여 채의 지붕을 결박하고, 비닐하우스 600동 결박, 어선 3,000척 육지 인양, 양식시설 2만여 건 결박, 바람이 많이 닿는 부잔교도 육지 인양을 마무리하고,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는 배수갑문에 낀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배수로·담수로를 정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태풍 피해가 생각보다 작았던 것은 태풍에 대비해 바람에 약한 어선은 육상에 인양하고 시설물들을 결박한 효과가 있었다”며 “강한 바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고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우량 군수는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압해도와 암태도, 자은도, 안좌도 등 피해 현장을 방문 주민들로부터 애로 사항을 듣고 응급복구와 정확한 피해조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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