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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천년대교 개통 후 교통체계 변화에 대비 앞선 행정 펼쳐
다리 개통 후 바뀌는 해상과 육상 교통체계 변화에 대비 간선도로 표지판 정비
기사입력: 2016/03/10 [09:37]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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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 사진=신안군 지도     © 이병석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고길호)이 새천년대교 조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새천년대교 준공 1년을 앞두고 교통체계 변화에 대비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새천년대교 개통으로 해상과 육상교통의 변화로 바뀌는 교통체계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 교통표지판 정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새천년대교는 사업비 6조 원을 투입 교량 길이만 7km로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연결하는 다리로 지난 2010년 착공 2017년 준공 예정이다.

 

이 다리가 연결되면 무안국제공항에서 암태도까지 35분이면 갈 수 있으며 현재 연결된 자은-암태, 암태-팔금, 팔금-안좌 3개의 교량이 4개 섬을 하나로 묶고 있어 신안 중부권 발전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안 중부권은 자은도를 시작으로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수욕장과 해변이 즐비해 승용차를 이용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신안군에서도 이를 대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표지판 정비에 나선 것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신안 중부권은 교통의 중심지로 변화해 차량을 이용하는 도로이용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며 “관광객들이 잘못된 도로표지판 정보로 고초를 겪지 않도록 교차로 구간에 도로표지판을 확충하고 규격에 맞지 않은 부분 등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천녀대교가 개통되면 하의․신의․장산권역은 안좌 복호항으로 비금․도초권역은 암태 남강항을 이용하고, 중부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증도와 자은 구간의 철부선 취항에 대비한 자은 고교항과 증도 왕바위항 등에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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