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천일염 인증제 시행 믿을 수 있는 소금 생산한다

지난 13일 천일염 수매와 천일염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지도읍 등 13개 읍․면 참석

이병석 | 기사입력 2016/02/16 [11:2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역
호남.제주
신안군, 천일염 인증제 시행 믿을 수 있는 소금 생산한다
지난 13일 천일염 수매와 천일염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지도읍 등 13개 읍․면 참석
기사입력: 2016/02/16 [11:23]   widenews.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병석

 

▲ 사진=신안군 고길호 군수가 천일염 설명회에 참석해 생산자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이병석

 

전국 최대 소금생산지인 전라남도 신안군(군수 고길호)이 천일염 인증제를 시행 믿을 수 있는 소금을 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지난 1월 13일부터 자은면 등 중부권 4개 면을 시작으로 지난 12일까지 13개 읍면 800여명의 신안천일염 생산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안 천일염 수매 및 2016년 천일염산업 육성 지원 사업 설명회를 마쳤다.

 

천일염 수매는 민선 6기 고길호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이번 설명회 또한 고길호 신안군수가 직접 참여해 신안천일염 자체 수매에 관해 설명하고, 생산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약이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천일염 생산자들은 품질 좋은 천일염을 생산하고, 신안군이 생산인증을 해줌으로써 소비자가 믿고 애용할 수 있도록 수매제도를 추진할 것을 다짐하고, 최근 불거진 천일염의 위생에 대한 불신을 종식 시키기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신안군은 올해 상반기 중 지역 농협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천일염 수매제도가 정착되면 천일염 가격이 안정돼 연간 약 700억 원의 생산과 수출이 보장되고, 천일염 시장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의 지난해 천일염 생산소득은 23만2000톤 생산, 522억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안군,천일염,인증제 관련기사목록
메인사진
남수단 슈바이처 고 이태석 신부 묘지 앞에서
메인사진
지리산 한신계곡 가내소 폭포 절경
메인사진
계룡산 삼불봉에서 관음봉 가는 길 풍경
메인사진
함평군이 독서문화 정착 위한 휴가지 책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메인사진
목포의 맛을 느끼다...원도심 선창가 식당의 아귀수육이 입맛을 자극한다
메인사진
황매산 철쭉이 상춘객을 불러 모은다
메인사진
금오산 대혜폭포의 겨울 위용
메인사진
900M 깍아지른 절벽에 자리한 금오산 약사암 절경
메인사진
새해 이튿날 지리산 천왕봉에 핀 눈꽃
메인사진
크리스마스 트리가 코로나로 힘든 사람들을 위로한다
메인사진
내장산 단풍의 구경에 가을을 맞이한다
메인사진
가을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에 핀 화려한 국화
메인사진
초여름 곡성 초악산 기암괴석과 들꽃들
메인사진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살랑이는 순천 영화마을
메인사진
국립공원 월출산 아래 만개한 노란 유채꽃
메인사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17 대한민국 국향대전’절정의 모습
많이 본 뉴스
지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