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2026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Seoul Forest International Art Festa, SIAF)’가 오는 8월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숲 아트스탠드(Under Stand Avenue Art Stand)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성동지부(성동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 현대미술 축제로, 국내외 작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을 선보인다. 전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를 통해 예술이 세계와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중국, 태국, 우크라이나 등 10개국 6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세계 각국의 예술적 감성과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은 ‘시민참여 작가 프로젝트’다.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 문화적 배경을 가진 시민들이 직접 작가로 참여해 자신의 기억과 감정, 삶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림의 완성도나 기량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데 의미를 둔다. 각각의 작품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하나의 전시로 어우러져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보여준다.
행사 첫날인 8월 6일에는 전시장 설치와 작품 디스플레이를 마친 뒤 오후 2시부터 일반 관람이 시작되며, 공식 개막식은 8월 7일 오후 4시 30분 열린다.
성동미술협회 서정자 지부장(2026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 운영위원장)은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는 전문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국제 예술축제”라며 “서로 다른 삶과 경험을 가진 시민들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질 때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가진 연결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해외 작가들은 각국의 문화와 예술적 언어를 바탕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소개하며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동미술협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숲 국제 아트 페스타를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표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동미술협회는 지난 21년간 서울숲 야외스케치전, 정기전, 응봉산 개나리축제 어린이 미술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