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영암군 홍보대사 유해란 선수가 고향을 찾아 우승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영암군은 지난 22일 유해란 선수가 영암 출신 향우이자 후원기업인 HM그룹 김한모 회장과 차담을 갖고 세계 정상에 오른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차담에는 김한모 HM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명선 영암군 자치행정국장, 최진석 인재육성체육과장이 참석해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참석자들은 영암의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함께 나누며 메이저대회 우승 과정과 앞으로의 목표를 이야기하고, 세계 무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는 유해란 선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해란 선수는 "메이저대회를 치르는 동안 고향 영암에서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영암군민과 HM그룹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암을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한모 HM그룹 회장은 "유해란 선수는 영암의 자랑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라며 "향우기업으로서 지역의 인재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유해란 선수의 메이저대회 2연속 우승은 영암군민 모두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값진 성과"라며 "세계 무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영암을 널리 알려주는 유해란 선수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빛나는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뿐 아니라 자신의 고향과 지역을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도 한다. 특히 인구가 많지 않은 지역에서는 한 명의 스포츠 스타가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상징적 존재가 되기도 한다.
LPGA 정상에 오른 유해란 선수의 활약은 대한민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영암'이라는 지역의 이름을 세계 골프 팬들에게 알리는 소중한 계기가 되고 있다. 지역사회 역시 이러한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응원하면서 지역 인재를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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