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대표 공예박람회인 ‘제15회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를 개최한다.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공예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경기·대구 등 전국 공예작가와 업체가 참여해 총 283개 부스를 운영한다. 전통공예를 비롯해 생활자기, 천연염색, 가죽공예,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행사장에서는 가죽 소품 만들기, 도자 물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 명장들의 제작 시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이 공예를 직접 체험하고 창작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열리며, 지역 우수 공예문화상품 인증제인 ‘오핸즈(OHANDS)’ 지정 상품 인증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에덴공방의 ‘은제 선향 받침’, 더자기플러스의 ‘달빛둥둥 이중기 다기세트’, 시루스튜디오의 ‘옹기다반사 잔’, 루나오브제의 ‘무등이 문진세트’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빛고을 핸드메이드페어는 지역 공예인의 창작 역량과 우수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행사”라며 “공예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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