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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교육청 전경(출처-전남도교육청) ©강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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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은 22일 전교조 전남지부가 발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통합 조직 출범 관련 성명서'에 대해 교육자치의 본질은 학교 현장 지원에 있으며, 교육공동체와의 충분한 공론화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청은 통합교육청 출범이 2026년 7월 1일이라는 법정 시한에 맞춰 추진되는 과정에서 조직개편이 이뤄진 만큼 일부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다.
전남교육청은 "입법예고 기간과 사전 공론화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지적은 겸허히 수용한다"면서도 "출범 시점의 조직은 행정공백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정비이며, 2028년 1월 통합 완성을 목표로 단계적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전교조가 제기한 교육전문성 약화 우려에 대해 "정책국, 교육국, 미래정책국, 학교교육국 등 주요 부서는 장학관 임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교육 전문성이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학정책팀의 행정국 이관과 관련해서는 "학교법인 관리와 재산 업무 등 행정 기능을 고려한 조직 효율화 차원"이라며 "사학 공공성을 약화하려는 의도는 없으며 출범 이후 감독 강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청은 통합 조직의 최종 목표가 본청 슬림화와 학교 지원 기능 강화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2026년 7월 1실 6국 체제 출범, 유사·중복 기능 정비, 2028년 1월 1실 4국 체제 완성 등 단계별 로드맵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교권 보호, 민원 대응체계 구축, 기초학력 책임교육, 교사 행정업무 경감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안정적인 통합교육청 출범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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