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지난 25일 목포 평화광장서 집중 유세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목포시장 후보가 지난 23일 목포 평화광장 원형로상가 ‘젊음의 거리’에서 대규모 집중유세를 열고 막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번 유세는 전 목포MBC 아나운서 이동창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지역 국회의원인 김원이 의원과 목포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현장에는 시민과 지지자들이 몰려 강 후보 이름을 연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선거운동원과 율동팀도 거리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는 강 후보의 배우자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지지를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강 후보는 집에서는 인기 없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다”며 “가족보다 일을 우선하는 모습에 서운함도 많았고 다툰 적도 있었다”고 개인적인 경험을 담담히 회고했다.
그러나 그는 “선거운동을 함께 하면서 시민들이 후보를 믿어주고, 성실하게 살아온 삶을 알아봐 주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집에서는 미안한 남편이었지만, 밖에서는 누구보다 청렴하게 시민을 위해 뛰어온 사람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이날 목포의 위기를 세 가지로 진단했다. 첫째, 시 재정 악화로 시민 삶과 미래 투자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 둘째, 지난 10년간 3만2천여 명의 청년이 목포를 떠난 인구 유출 문제, 셋째, 골목상권 침체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계 기반이 약화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재정위기, 산업위기, 인구위기를 동시에 극복하는 ‘목포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저 강성휘는 목포의 미래를 바꾸는 데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 목소리를 끝까지 듣겠다”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