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후보가 민선9기 1호 공약인 ‘순천 경제 5대 축 완성’의 네 번째 전략으로 갯벌 치유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치유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순천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자원이자 순천의 가장 강력한 도시 경쟁력”이라며 “민선9기에는 순천만의 생태 가치를 치유·관광·숙박·체험산업으로 확장해 세계적인 치유·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현재 총사업비 320억 원 규모의 갯벌 치유 관광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천만 일대에 갯벌 치유센터와 휴양시설, 야외공원 등을 조성해 기존 생태관광을 치유와 휴양 중심의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확대하는 사업이다.
노 후보는 이를 기반으로 갯벌 치유센터 조성, 해양치유·생태치유 프로그램 운영,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 특급호텔 유치, 마을스테이·숙박·음식·체험산업 연계, 순천만국가정원·동천·원도심 관광벨트 연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치유산업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 세계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관광객이 장기간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고급 숙박 인프라 확충이 과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노 후보는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특급호텔 유치를 추진해 관광객이 머물고 쉬며 소비하는 관광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갯벌 치유플랫폼과 특급호텔, 순천만국가정원, 원도심 관광벨트가 연결되면 숙박·음식·체험·교통·마을경제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확산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노 후보는 “순천 관광은 이제 보고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쉬고 소비하는 관광으로 전환돼야 한다”며 “갯벌 치유플랫폼과 특급호텔 유치를 통해 순천만의 생태가치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치유·웰니스 산업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미래산업”이라며 “건강과 휴식, 회복을 중시하는 관광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순천만의 자연환경과 국가정원 브랜드를 결합하면 순천은 남해안 치유·웰니스 관광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치유산업은 단순한 대규모 시설 중심 산업이 아니라 시민 소득과 직결되는 생활경제형 산업”이라며 “숙박·음식·체험·농수산물·마을관광과 연계해 주민이 함께 이익을 얻는 순천형 체류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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