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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 교육지원청에서 세월호 12주기 추모 행사를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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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약속·책임’을 주제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추모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생명 존중과 안전의 가치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교육지원청은 4월 13일 청사 1층 현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체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세월호 추모 리본을 게시하며 각자의 추모 문구를 남기고 그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추모글 작성 공간을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 오후에는 세월호를 상징하는 노란색 바람개비를 청사 외부에 설치하고, 직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며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이와 함께 4월 15일에는 진도항 일원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현장 추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4월 16일에는 참사 당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 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각급 학교에도 추모 기간 운영을 안내하고,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인 추모 활동과 교과 연계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를 단순한 사건이 아닌 생명과 인권, 안전의 가치로 이해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의미 있는 추모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다.
하숙자 교육장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일은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그 의미를 이어가고, 학생들이 서로의 생명과 존엄을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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