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16일 영암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전남 조선기자재산업 미래발전 포럼’을 열고 조선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기술 방향을 논의했다.
|
▲ 전남 조선기자재 미래발전포럼에 참석한 사람들
|
국립목포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김환규 HD현대삼호 부사장 등 조선·기자재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천광산 목포대 교수가 ‘AI 기반 생산공정 혁신(AX) 기술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운송 문제와 해외 기능인력 양성사업, 국민성장펀드 등이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사업’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전남도는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인력 중심 생산구조를 생산공정 혁신 중심으로 전환하고,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AI 기반 자율운영 조선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AI 자율운영 조선소는 강재 입고부터 가공·조립·물류까지 전 공정을 데이터로 연결해 생산을 최적화하는 미래형 조선소 모델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조선해양 생산공정혁신(AX) 지원 기반구축’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AI·로봇 기반 생산공정 혁신 기술 연구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자동화와 AI 기반 생산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대불산단을 중심으로 AI 자율운영 조선소를 구축해 전남을 조선산업 AX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