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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해경이 침수선박에서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출처-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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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 임하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예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승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수준)는 28일 오전 5시 40분께 전남 해남군 임하도 서방 약 300m 해상에서 예선 A호(46톤, 승선원 3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경비함정과 방제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양식장 줄에 걸린 채 좌현으로 약 15도 기울어진 상태로 정지해 있는 A호를 발견했으며, 갑판에서 대기 중이던 승선원 3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지난 27일 오전 9시 40분 부산에서 출항해 충남 당진으로 항해하던 중, 28일 오전 5시 10분께 기관실로 해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자 선장이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사고를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선장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음주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해경은 승선원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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