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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권 시의회, 전남·광주 행정통합 대응 ‘미래경제동맹’ 선언
여수·순천·광양 “행정통합 속 동부권 소외 없어야…균형발전 전제 조건 제시”
기사입력: 2026/01/28 [09:20]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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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전남 동부권 의회 행정통합 공동 선언 모임(출처-광양시의회)


광양시의회 최대원 의장은 지난 27일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전남 동부권의 공동 발전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남 동부권 미래경제동맹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행정통합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국가 산업·에너지·물류의 핵심 거점인 전남 동부권(여수·순천·광양)이 통합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초광역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3개 시의회의 공동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3개 시의회 의장은 수도권 일극체제 완화와 국가균형발전을 목표로 하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의 기본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면서도, 통합 이후 정책과 재정, 대규모 국책사업이 광주권과 전남 서부권에 과도하게 집중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성공적인 행정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전남 동부권의 산업적 위상과 국가산업 거점 기능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 균형 확보, 물류·수출·에너지 거점에 부합하는 광역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 농어촌 및 인구감소 지역을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서부권과 광주권과의 정주 여건 격차 해소 등 4대 원칙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대원 의장은 “여수·순천·광양은 이미 산업과 생활권이 긴밀히 연결된 전남 동부권 공동체”라며 “이번 공동선언은 행정통합 과정에서 전남 동부권이 더 이상 주변으로 밀려나지 않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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