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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고향사랑지정기부 홍보물(출처-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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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시골 마을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세탁·장보기 불편을 덜어주는 ‘찾아가는 생활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 모금에 나섰다.
영암군은 이불 세탁 등 품과 시간이 많이 드는 일을 도와주는 ‘기찬이동빨래방 운영비’ 1억 2,000만 원과, 읍·면 소재지까지 생필품을 사러 나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 ‘동네방네 기찬장터 운영비’ 3,000만 원을 목표로 지정기부를 진행 중이다.
기찬이동빨래방은 영암군이 올해 초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동형 이불 세탁 서비스로, 2.5톤 세탁 차량이 마을 곳곳을 찾아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불과 옷가지를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전달한다.
올해 11월 말 기준 총 1,878건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새 이불 줄게 헌 이불 다오’ 사업을 통해 73채의 이불을 교체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의 생활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기찬이동빨래방을 고향사랑기부사업으로 지정하고, 운영비 마련을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동네방네 기찬장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마을을 찾아가는 이동형 마트 서비스다. 2022년부터 영암농협이 운영하며, 생필품 판매 공간뿐 아니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노래방 기기 등 문화·여가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찾아가는 생활 플랫폼’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정기부는 기부자가 공감하는 사업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는 제도”라며 “이미 마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기찬이동빨래방과 기찬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민간 플랫폼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2월 한 달간 기부 시 한우·쌀·고구마 등 증량 이벤트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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