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월 15일 동복면 한천농악전수회관 앞마당에서 열린 한천농악 공개행사 ‘제4회 화순농악 대동한마당’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15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정연지 군의원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는 한천농악단의 구정놀이와 도둑잽이 농악을 시작으로 청풍·능주·이양 등 관내 풍물농악단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신명나는 장단과 역동적인 걸음새로 농악의 흥과 멋을 선보였다. 이어 난타, 판소리 공연 등 다양한 교류 무대가 펼쳐졌으며, 특히 한천농악을 배우고 있는 동복초 농악단의 화합 공연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지속적인 계승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내 여러 읍·면 농악단과 지역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악의 풍성함과 화순군민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천농악을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천농악은 1979년 8월 3일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농악 분야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문화유산으로, 화순을 대표하는 좌도농악이다. 매년 열리는 공개행사를 통해 그 가치와 진면모를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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