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훈 행안위원장과 이상민 장관(가운데 신정훈 오른쪽 이상민)이 나주시를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출처-신정훈 의원실)
|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전남 나주‧화순)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나주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 하는 등 나주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신정훈 위원장과 이상민 장관은 이날 청동배수펌프장, 영산대교 등을 방문 신정훈 의원이 발의한 영산포 읍 환원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영산대교 관리권한 이관 협조, 영산강 내 나주천 유지용수 공급시설 개선사업, 남평읍 중앙교 확장 등의 상의한 후 이상민 장관은 시정훈 의원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영산포 읍 환원은 신정훈 위원장이 22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으로 나주가 '시'로 승격되면서 영산포 권역이 동 단위로 변경됨애 따라 행정·재정의 비용 증가와 주민 편익 하락, 세금·부담금·건강보험료 미경감, 농어촌전형 대입특례 적용 불가, 지역 특성에 맞는 규모화된 농촌개발사업 불가 등 각종 문제점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영산대교는 지난 1972년 준공 이후 심각한 노후화로 보수·보강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예산과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제 때 보수되지 못해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전남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영산대교의 재가설을 위해 도로 관리권한을 나주시에서 국토부로 변경하는 방안을 전달했다.
신정훈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나주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회에서 행안부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나주시의 현안을 경청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나주시와 지방의 발전, 지역민들의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