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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글로컬대학 선정된 순천대 지역발전거점대학으로 육성하겠다
13일 긴급 기자회견 통해 밝혀 …"추가 선정 대학도 예산 지원하겠다"
기사입력: 2023/11/14 [09:41]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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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 김영록 전남지사(오른쪽)가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편집부

김영록 전남지사가 13일 글로컬대학에 선정된 국립순천대학교를 지역발전거점대학으로 육성하겠다며 전폭 지원의사를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윤석열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담대한 비전을 가지고 스스로 전면 혁신할 의지와 역량을 갖춘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 대학의 대도약을 지원한다는 계획 하에 선정된 대학에 국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전국에서 30개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곳의 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순천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남도는 도비 1349억 원(직접투자 500억, 공동참여사업 849억)을 지원하고, 관련 지역산업 육성으로 4조 3948억 원의 연계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지정으로 전남의 빛나는 미래를 열어나갈 창의인재 육성의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지역 연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화콘텐츠,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3대 분야 지산학(전남도-시군-산업계-도출연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대학의 발전전략과 지역산업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과 대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갈 것을 밝혔다.

 

순천대의 이번 글로컬대학 선정은 전남동부권의 잘 갖춰진 산업인프라와 순천시를 비롯한 동부권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전남도의 지원이 합심해서 이룬 성과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전남동부권에 비해 점점 낙후되는 상황이 가속화되는 전남서부권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는 것도 전남도의 큰 과제다.

 

실제로 전남서부권은 전국에서 단 2개뿐인 특성화대학인 목포해양대와 목포국립대가  있어 내년도 글로컬대학에 다시 도전을 한다는 계획이지만, 과연 지금과 같은 대학구조에서 선정이 될 지도 미지수다. 따라서 두 대학이 학령인구 저하에 따른 대학의 존립에 대한 걱정도 줄이고,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두 대학이 서로의 욕심을 버리고 통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역사회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김영록 도지사는 두 대학 통합에 관한 본지의 질문에 “대학의 통합이 이뤄지는 것은 바람직하다. 그러나 미리 도지사가 어느 대학과 어느 대학이 통합이 이뤄진다고는 미리 말씀드릴 수 없다”며 “그 중에서 도지사 관할로 있는 도립대학이 다른 대학에 통합해서 글로컬대학에 선정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추가 선정되는 글로컬대학 예산지원에 대해 “순천대에 500억 원이 지원됐기 때문에 최소 500억을 지원하겠다”며 “글로컬대학이 여러 곳이 될 시 국가교육예산의 일정부분이 시·도에 할애가 된다 했으므로 국가 예산으로 충당하고 필요하다면 도에서도 부담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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