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에서 600년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한 소방유물을 찾는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양소방서는 소방유물 찾기 포스터를 제작해서 알리고 있으며 소방유물을 기증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은 광양소방서로 유물을 기증할 수 있다. 소방유물은 소방 관련 사진을 비롯해서 문서, 장비, 배지 등 크기 및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
김완주 예방안전과장은 “600년 소방역사의 변천 및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추진한다.”며 “소방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방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소방유물을 보관하고 있거나 존재를 알고 있는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물 기증자에게는 유물기증증서 증정, 국립소방박물관 기증자 명예의 전당 등재,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등재, 전시개막식 초청 등의 예우와 특전이 주어진다. 기증 은 광양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유선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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