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장 기호 1번 김종식 후보, “17만개 일자리 만들고 1500만 관광객 시대시 열겠다”

19일 선거출정식 통해 목포 미래를 개척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약속

강효근 | 기사입력 2022/05/2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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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기호 1번 김종식 후보, “17만개 일자리 만들고 1500만 관광객 시대시 열겠다”
19일 선거출정식 통해 목포 미래를 개척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 약속
기사입력: 2022/05/20 [09:31]   wid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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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근

▲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와 유세차에 함께 있다


목포시장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김종식 후보는 “17만개 일자리 만들고 1500만 관광객 시대시 열겠다”며 19일 선거출정식을 통해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19일 오후 목포역 광장에는 민주당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를 비롯해서 민주당 후들이 결집했다. 이들은 출정식에서 “목포의 위대한 전진과 변화의 길에 현명한 시민과 함께한다”며 “시민과 함께 전진하고 또 전진해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이들은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와 전남의 미래를 개척하자. 그 길에 더불어 민주당 후보들이 앞장선다”며 “민선 7기 4년간의 객관적인 지표가 김종식 후보의 가치를 증명했다”고 김종식 시장의 치적을 알렸다. 

 

이날 눈에 띄는 것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참석이다. 정세균 전 총리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의 친구로 참석해 김종식 시장의 유세에 힘을 실었다. 정 전 총리는 “목포 시민께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이다. 김종식과는 청년 시절부터 친구다”며 “종식이는 행정고시를 패스해 행정가가 됐고 저는 정치의 길을 가게 됐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정 전 총리는 이어  “김종식은 행정의 달인이다. 김대중 대통령을 배출한 위대한 목포시민답게 현명한 판단으로 좋은 일꾼을 선택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김종식 시장의 행정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유세차에 오른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는 “완도서 김영록 지사와 환상적인 콤비로 완도를 천지개벽 시켰다”며 “잘사는 목포를 만들겠다. 파란 옷을 입은 모두가 당선돼서 새로운 목포, 희망의 목포를 반드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뭘 먹고 살 것인가를 4년 동안 고민했다”며 “4대 전략산업의 기틀을 마련해 역동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다.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이자 문화도시는 240개 지자체 가운데 목포와 강릉 단 두 곳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목포 남항조성으로 4만 9천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신안 해상풍력산업으로 12만개, 대양산단 수산식품수출단지로 36개 기업 2천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등 총 17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1500만 관광객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특히 “시장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잘하기는 어렵다. 좋은 정책을 세우고 많은 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노하우, 인적네트워크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중앙정부를 잘 설득해서 예산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후보들의 선거 출정식에 모인 군중

 

한편, 목포역 광장에는 시민과 각 후보 운동원 등 지지자들이 운집해 신나는 율동과 함께 더더더송 등이 울리면서 선거 열기를 뜨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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