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은 21일 민선 8기 목포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목포에는 유능한 시장이 꼭 필요하다”며 능력 있는 시장론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미래 100년 목포 희망을 위해서는 자신이 적합자임을 강조하며 “목포시장은 의욕만으로 잘 이끌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며“목포에는 제대로 일을 할 줄 아는 진짜 일꾼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출마 이유에 대해 “그동안 치열하게 일궈온 대변혁을 흔들림 없이 이어나가 목포의 백년대계를 완성하고자 한다”고 의지를 밝히며 ““많이 변화했다.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는 것이 목포에 대한 출향인사나 외지인의 평가다”고 목포시장으로 재직한 지난 민선 7기의 4년이 성공적이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김종식 시장은 지난 민선 7기 4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을 목포경제 발전의 토대로 삼고 3대 미래전략으로 삼아 추진했다. 그 결과 자신이 추진한 3대 미래전략이 현재 1천억 원대 정부 정책과 맞물러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김종식 시장은 목포를 예향의 도시에 걸맞게 예향의 명성을 높이기 위한 전국 최초 문학박람회를 개최 성공했으며 이로써 목포시가 ‘문학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선점했고, 이어서 문화도시로까지 지정되면서 목포시가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에 두 개가 동시에 지정된 전국 최초의 도시임을 자랑했다.
그 밖에도 2년 연속 도시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 대양산단 100% 분양 눈앞, 부채 상환으로 재정건전성 개선, 한국섬진흥원 등 13개 공공기관 유치, 장좌도와 삼학도 체류형 관광인프라에 대한 투자 유치를 지난 민선 7기 4년의 공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김종식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은 첫째, 목포경제의 미래인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둘째, 1,500만 글로벌 관광도시. 셋째, 문화예술을 산업화하고 브랜딩하기. 넷째,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하는 교육환경 만들기. 다섯째, 시민이 행복한 목포. 여섯째, 더 큰 목포를 위한 더 큰 계획 실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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