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셰계로에 승선한 유은혜 부총리(가운데)가 한원희 총장(오른쪽)과 실습선 선장(왼족)으로부터 안전관리 상황을 설명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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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뉴스]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을 지난 18일 방문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 대학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21일 목포해양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유은혜 부총리가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 실습선 세계로를 승선하고 대학이 시행 중인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유은혜 부총리 방문은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시행된 것으로 국립대학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과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신축 공사현장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은혜 부총리는 대학과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하여 진행된 보고회를 통해 대학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대비상황과 공사현장의 안전점검 결과를 파악하고, 대학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필요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실습선으로 알려진 선진화된 실습선인 세계로호에 유은혜 부총리가 직접 승선 승선실습 교육 및 실습선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현황을 확인했으며 이와 함께 목포해양대학교가 진행 중인 국제교류센터 및 박물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인 대학에 감사드린다”며 “현안 논의에서 나온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원희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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